​신라 대학교 제24회 졸업작품전에 여러분을 모시게  되어 영광이며, 우리 학생들의 그동안의 건축에 대한 열정을 모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, 밤을 새워가며 건축 작업에 매진한 결과물을 가지고  여러분들을 초대할 수 있어 기쁩니다. 이번 제24회 졸업작품전이 있기까지 우리 학생들을 돌보아 주신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건축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.

이번 제24회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'건축과 문화'입니다. 코로나-19로  인해  사회의  여러 가지 여건이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건축적 제안을 담은 것으로 궁금해보다도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 많아 우리 신라대학교 건축학부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.

건축은 도시에 문화와 매력을 불어넣는 가장 창의적이고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  현재 부산에는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원도심 역세권 개발, 북항재개발 사업, 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한 기장,  일광 강서, 명지 등 주변 신도시 개발사업 등 빠르게 부산의 모습이 변화해가는  상황에서  건축분야는  대단히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.

​우리 신라대학교 건축학부의 졸업생은 지역의 건축계에서 꼭 필요한 사회인으로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자라나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. 제24회 졸업작품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준 졸업준비 위원회 및 건축학부 교수님과 학교  관계자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고맙습니다.